치근단절제술 및 재신경치료 자연치살리기 1편

자연치아살리기

by UC성원장 2025. 2. 5. 04:47

자연치가 인공치 보다는 좋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치아에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일반적인 동내작은 치과에서도 행할 수 있는 자연치를 살리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그중에 첫번째로 설명드릴 이야기는 신경치료 관련된 설명을 해드려보고자 합니다.

목차(Contents)

1.신경치료 한계와 성공률

치과의사협회에서는 근관치료 즉 신경치료의 성공률을 90%가 넘는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즉, 100 명중, 90명은 대부분 성공을 한다라고 이해를 하시면 되는데.

문젠 내가 10명안에 들어가면, 그야말로 스트레스....

하지만, 사람의 치아의 모양 내부 구조 등은 모두 같지 않고 형태가 다양하다 보니 치료의 한계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어려운 경우 몇가지를 정리를 해보면

휘어진 치아뿌리, C형 근관
부신경관(잔 뿌리신경) 또는 숨어있는 신경관
치수석(돌)로 막혀있는 경우
미세 크렉이 있는 치아
치주질환과 연관된 신경 오염상태
신경관 내부 세균 저항(소독양에 잘 죽지 않는 세균도 있어)

이러한 가능성은 대부분, 정상적이지 못한 치아 내부 근관상황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대부분 정상적인 모양과 위치를 가지고 있을 경우엔 90%에 해당을 하시게 되니 안심 하셔도 됩니다.

그럼 실패한 10%를 다 포기를 하느냐!

그렇지 않습니다.

다음과 같은 방법을 동내치과에서도 시도를 해볼 수 있습니다.

다행이지요?

더 다행인 사실은, 아래 모든 항목들이 모두 다, 건강보험 대상이라는 사실!

외국인들이 보면 놀랄 내용이랍니다. ^.^

2.재신경치료

재신경치료란? 말드데로, 신경치료를 다시하는 것입니다.

5번 또는 6번까지 진행을 하였는데도, 통증이 잡히지 않거나, 병소가 계속 있거나 ,

아니면, 이미 마무리 했는데 일정기간이 지난 후 염증이 재 발생하거나 하는 등의 이유로

다시 1번 부터 다시 이과정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해가 잘되지요?

다만, 크라운을 이미 씌운 상태라면, 새로 씌워야 할 보철물을 다시 제작해야 할 수 있으니

이런점 감안 하셔야 합니다.

크라운씌우고 + 신경치료 했느데. 10년, 20년이 지나서 아프실 수 있으며

이럴 때. 이와 같이 재신경치료 방법을 통해서

근관청소 및 새 크라운 제작을 하게 됩니다.

3.치근단절제술

근관치료만으로는 부족할 때도 있습니다. 치아 뿌리 근저에 병소가 넓게 형성이 되고,

이미 근관 끝부분의 오염이 심하다는 판단이 들 때에는. 뿌리 근처의 미세 세균을 다 청소하기는 어려우니

외과적인 방법을 이용하여서, 뿌리 일정부분을 잘라내는 방법, 그것이 바로 치근단절제술 입니다.

과정은 위와 같습니다.

치아뿌리 병소 위치를 확인하고 잇몸절개를 넓게 합니다.
잇몸뼈를 삭제 하면서 뿌리를 노출시킵니다.
뿌리 끝일부분을 절단 합니다.
근관 역충전을 하고, 봉합하고 마무리 합니다.

이때, 일반적인 건강보험 적용되는 지피콘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가능하면 기능적으로 좀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MTA라는 충전물을 이용해서 잘라진 끝을 충전해서 밀패를 확실 하게 해줍니다.

4. 부작용 및 주의사항

● 치료명	재신경치료, 치근단절제술
● 치료부위	어금니, 작은 어금니, 앞니 모두
● 치료대상	영구치 대상
● 치료기간	1~2개월
● 치료비용	건강보험 대상으로 4~6만원 (크라운 값은 별도)
● 주의사항	치아의 천공, 근관 내 기구파절, 충전물에 의한 근관막힘, 선반형성, 과충전, 저충전 등이 발생 가능성, 근관치료 중 중단하여 재오염이 발생 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발치 해야 합니다.

5. 자주하는 질문

질문 1 - 치근단절제술 아프냐구요?

답변 1 외과적인 수술이기 때문에 아픕니다. 봉합도 해야 하구요. 사랑니 발치 수준이랑 비슷....?

질문 2 - 만약 이와 같은 시술 후에 염증이 재발한다면...?

답변 2 아쉽지만 발치로 이어집니다. 살릴 수 있는 마지막 방법을 다 동원 한 것이니까요.

질문 3 - 살리고 싶은데, 발치를 권할 수도 있나요?

답변 3 네. 각 주치의마다 진단 및 예후판단은 다를 수 있지요. 그래도 시도를 보심이 좋겠으나, 필자 역시 살리기 어려울 땐 단호하게? 말씀드리곤 합니다.